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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선언문

창립 선언문

87년 노동자대투쟁 이후 끊임없이 자본과 정권의 탄압에 맞서 치열하게 싸워온 우리 울산노동자는 이제 기업별노조의 울타리를 과감히 벗어나서 지역적으로 단결하여 산별노조 건설의 대장정에 함께 하기 위하여 민주노총 울산시협의회를 창립하고 다음을 결의한다.


1. 우리 울산노동자는 민주노총의 깃발아래 총단결하여 산별노조건설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당위적인 구호로서의 연대가 아니라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일상적인 기본 사업으로 연대활동을 실천할 것을 결의한다.


2. 조직이 커질수록 전체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집행과정에 결합시키는 일이 어렵다. 하지만 조직원 다수를 사업의 주체로 세우는 일은 조직의 힘을 바로 세우는 일로서 조직사업의 가장 중요한 핵심사업이다. 이에 우리는 집행부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철저히 조합원대중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을 굳게 결의한다.


3. 87년 노동자대투쟁 이후 우리 노동자들은 끊임없이 투쟁을 통하여 노동조건을 많이 개선하였고 노동자대중의 의식향상에도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이를 발판으로 노동운동의 영역도 노동자대중의 의식향상에도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노동법개정과 더불어 여러 가지 사회개혁의 중심부대로서 이에 대한 대정부투쟁, 그리고 현실정치에서 큰 힘으로 나설 수 있는 정치세력화를 위해 우리는 동지들의 의견을 모아 연구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4. 우리 운동은 창조적인 일이다. 이미 만들어 놓은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갈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러기에 많은 어려움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동지들과 함께 항상 연구 실천하며 잘못된 현사회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도전해 들어가는 자세로 생활에 임한 것을 결의한다.


1996년 2월 9일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창립대의원대회



민주노총 울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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